롱에서 미디움으로 변경했는데 결론적으론 아쉬었던 선택이었어요. 롱은 165cm에 복숭아뼈까지 오는데 원피스 아랫단 기장이 일률적이지 않아서 옆부위는 더 길고 앞이 그런거라 수선할까 싶었는데 그러면 핏이 망가질까 미디움으로 변경한건데요. 앞면이 발목까지오니 생각했던 여리한 핏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어요. 다시 재교환하려다가 배송비도 아깝고 또 수선하기는 뭐해서 그냥 입기로 했습니다. 무엇보다 가슴과 치마쪽 연결 부분이 부자연 스럽다보니 아쉽긴했습니다~